본문 바로가기

학습

20240324 씨제이 씨지브이36 매수를 위한 분석 2

지난 분석 https://learn-about-money.tistory.com/76

 

20240322 씨제이 씨지브이36 매수를 위한 분석 1

새롭게 종목을 편입하기로 하였고, 그 과정에서 찾아본 정보들을 좀 써본다. 처음 시작하는 만큼 너무 깊게 들어가서 헤매는 것 보다는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것들을 살펴보면서, 씨지브이가 현

learn-about-money.tistory.com

  • 재무제표
  • 신용평가자 평가 의견

  오늘은 영화관 업황 및 관련 기사들은 추가로 찾아보았다.

영화관 업황

  CGV의 속해 있는 영화관의 업황이 어떤지도 확인해보았다. CGV가 장사를 잘 하려면 결국에는 사람들이 영화관에 많이 가야 하는데, COVID-19 이후로 영화관에 얼마나 찾는지를 확인해보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https://www.kobis.or.kr/kobis/business/stat/them/findYearlyTotalList.do)

  COVID-19로 직격탄을 맞은 다음 영화관 산업 자체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2022년과 2023년부터 다시 관객수(빨간선)이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2023년에는 COVID-19 직전 수준으로 복구하였다.

  매출액과 비교하면서 보면 신기한 부분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매출액과 관객수의 추세는 완전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다시 말해서 관객이 많이 찾아야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건데 추세의 양상이 COVID-19 전후로 조금 다르다. 아래 그래프는 최근 20년 동안의 매출액과 관객수를 나타낸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https://www.kobis.or.kr/kobis/business/stat/them/findYearlyTotalList.do)

  COVID-19 를 보면 빨간선(관객수)가 파란선(매출액) 보다 대부분 위에 위치하고 있다. COVID-19를 전후로 해서 반대로 파란선(매출액)이 빨간선(관객수) 위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수익성 개선을 나타내는 건가 싶어서 관객수당 매출액을 계산해보았다. 객단가 쯤으로 생각하려면 되려나? 실제로 계산해보니 객단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었다. 한 사람이 영화관을 방문하면 평균 10,000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걸로 보면 될 것 같다.

  2024년의 경우에는 현재 진행중이어서 2022년, 2023년과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1분기도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서 단순 네 배로 계산해보면, 2023년 까지는 아니지만 2022년 수준으로는 매출과 관람객 동원을 기록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씨지브이의 위상

  영화관 산업이 COVID-19 이후로 좀 처럼 회복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알았고, 그렇다면 그 산업에서 씨지브이는 어디 즈음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지난 번에 확인했던 신용평가사의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씨지브이는 40-50% 사이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기사

다음으로는 씨지브이의 최근 기사들을 몇 개 읽어보았다. (제목 캡쳐 이미지에 링크 연결)

시장 관계자는 "현재 CGV의 최대 경영과제는 재무건전성 강화다"라며 "기존에 매각했던 영화관들을 다시 매입하면서 초기 비용지출은
있지만 금융부채를 크게 줄이고 임차료 납부에 따른 현금 유출도 막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를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올해도 국내에서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월 개봉 예정인 ‘듄: 파트2’, ‘파묘’를 비롯해 ‘범죄도시4’, ‘베테랑2’, ‘인사이드 아웃2’ 등 흥행작들의 속편이 2024년에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외에도 ICECON 등 CGV ONLY 콘텐츠,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및 캐릭터 콜라보를 통한 매점 상품 강화로 수익성 개선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간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와 광고사업 또한 매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CJ(001040)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CJ CGV(079160)의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지주사 수익 대부분이 배당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향후 성장엔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선 각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중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영화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출처, 유사기사)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