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6 장외 한국캐피탈474-3 현황 - https://learn-about-money.tistory.com/m/71
에 써놓은대로 장외채권을 매도해보았다.
MTS 에서 시도
검색해보니 개인이 MTS나 HTS 로도 가능하다기에 모비일에서 우선 도전을 해보았다. 다른 블로그 포스티에 써져 있는대로 잔고 메뉴에서 종목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매도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다만, 장내에서는 거래량이 없는 탓인지 매도가 정상적으로 체결되지 않았다.
고객센터로 유선 연결
주문 후 1-2 시간 이후에 고객센터로 연결해보았다. 계좌인증하고 상담원과 연결해서 장외채권 매도를 희망한다고 하니 바로 매도 처리해주셨다.
추가 문의
전화가 연결된 김에 궁금했던 것도 몇가지 여줘보았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 Q. 장외채권을 개인이 매도 할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어떤 식으로 가능한가요?
- A. 가능. MTS나 HTS에서 바로 매도 할 수 있음
- Q. 말씀주신 방법으로 오늘 시도했는데, 매도 주문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는대요. 거래량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 A. 네.
- Q. 거래량이 없어서 매도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거면, 어떻게 고객센터 유선 상으로는 거래가 가능한가요?
- A. 이 경우에는 개인과 개인과의 거래가 아니고, 증권사가 다시 사들이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 입장에서는 매도 거래가 처리
절반의 성공
처음에 예상했던 대로 장외채권은 정상적으로 매도를 했고, 나는 돈을 벌었다고 생각했다. 다 팔고 나서 다시 확인해보니 벌긴 했는데 ... 더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 것이다.
한국캐피탈474-3 을 매수했을 당시에 액면가가 10000원이 채 되지 않았다. 정확하게는 9,686원! 500만원을 매수했지만 수량이 5,161 개 였던 것이다. 만기 상환을 기다렸다면 수량*액면가(10,000원) 으로 원금을 돌려받기 때문에, 5,161,000원을 원금으로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나는 6만원을 더 받을 수 있었는데, 잘못된 계산으로 인해 더 적게 돌려 받았다. 그렇지만 수익은 언제나 옳은 것이기 때문에 ...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끝내본다. 다음번에는 좀 더 꼼꼼하게 확인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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