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영의 <경제를 보는 눈> 강좌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만약에 경기 침체 뉴스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보통은 주식이 떨어지겠네 라고들 많이 생각하는데, 조금 관점을 달리해서 장기채를 좀 담아야 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경기가 어려워도 돈을 버는 방법은 어딘가에는 존재한다. 그래서 주식 뿐 아니라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더스쿠프
돈 더 모으려고 갈아탔는데, 침체 탓에 - DC형 전환율에 숨은 위험요인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491
2021년을 기준으로 DB(Defined Benefit, 확정급여)형보다 DC(Defined Contribution, 확정기여)형 가입자가 더 많아짐
benefit과 contribution 차이
- benefit - 급여가 확정 되어 있음. 회사가 직원의 퇴직연금은 운용하고 직원 퇴직시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정해져 있음
- contribution - 사전적 의미로는 기여라는 뜻인데, 퇴직연금의 맥락에서는 직원이 연금 운용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미로 일단 이해함
DC형 퇴직연금이 증가하는 이유
-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증시 상승세
- DC형 퇴직연금 선호 기업 증가
- 짧아진 근속 연수와 높아진 노후 대비 수요
DC형이더라도 안전보장형 상품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나,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서 직접 계좌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음.
다만 2022년의 경우 증시가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많은 DC형 가입자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내 개인 연금 계좌의 경우에도 주식과 채권 등으로 자산을 나누어놓았음에도 2022년의 경우에는 주식과 채권 모두 박살 나면서 수익률이 처참함
오건영의 경제를 보는 눈
금리에 따른 자산 시장의 움직임1 - 금리와 채권
채권은 만기까지 가져가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음. 채권에서 손실은 내가 오늘 팔아야 하기 때문에 나는 것임
사례) 금리가 올라서 어제 산 채권보다 오늘 채권의 금리가 더 높아. 그래서 어제 산 채권을 팔려고 해. 이런 경우 어제 산 채권에 해당하는 원금에는 손실이 발생함.
금리 인상기에는 장기채는 위태로움. 그러나! 생각을 조금 달리해서, 금리 인상이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장기채를 분할해서 들어가는 방법도 나쁘지 않아.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케이스별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어야함
예) 금리 인상이 끝나고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10%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자산의 10% 정도를 장기채에 투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위기주도학습법> 요약본 오디오북
구조적 개선
저자의 사례
- 우산을 잘 잃어버린다 -> 우산을 잃어버리는 환경을 없애고 싶다 -> 우산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 잃어버릴 우산이 없어서 우산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 공부 시간에 자꾸 TV를 본다 -> TV를 보지 않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 -> TV를 갖다 버렸다 -> 볼 TV가 없으니 그 시간에 공부를 했다
- 엄마가 출근하면 컴퓨터를 한다 -> 아이들이 컴퓨터를 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 모니터 선을 자동차에 놓거나 가지고 간다 -> 아이들이 컴퓨터를 할 수 없게 되었다
- 대중 교통으로 통학을 하니 최악의 경우 3시간이 넘는 시간을 써야 한다 -> 통학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서 공부하는데 사용하고 싶다 -> 스쿠터를 사서 통학을 했다 -> 통학은 하루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고, 아낀 시간을 활용해서 학교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의지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고, 구조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서 행동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아래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답을 해보자
- 내가 잘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 내가 하는 행동 중에서 바꾸고 싶은 게 무엇인지?
- 개선을 위해서는 내 주변의 환경을 어떻게 세팅하면 그 행동이 좀 더 쉬워 질지?
피셔인베스트먼트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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